내일신문 대구

대구서 한 중 브랜드 미래 발전포럼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0. 21. 14:40

대구시와 중국 CCTV증권채널이 주최하는 ‘2016한‧중 브랜드 미래발전 포럼과 한‧중우호의 밤’이 10월 24일(월) 오후 4시, 만촌동 인터불고호텔 클라벨홀에서 개최된다.


○ 이번 행사는 한‧중 관광교류 및 지역업체의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대구시와 CCTV증권채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로서, 한‧중 기업인, CCTV증권채널 관계자, 관광업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관광 발전과 도시브랜드 향상’을 주제로 열린다.


○ 특히, 2,500개의 중국 중견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한 ‘중국 리더스 브랜드 연맹’의 참가와

‘중국 CCTV’의 대구 인터뷰 취재, 촬영 및 중국 현지 보도로 대구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 오후 4시부터 열리는 한‧중 브랜드 미래발전 포럼에는 장신위에(張馨月) 광저우우연생물기술주식회사 대표가 ‘한‧중브랜드의 발전과 합작’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오익근 계명대 교수가 ‘지역브랜드 구축 방안’을 발표한다.


○ 주제 발표에 이어 박상철 한국관광공사 지사장, 이정화 대구한의대 교수, 썅중쏴이(向中帥) 마이재부북경투자기금관리주식회사 대표, 린영치웅(林映瓊) 심천시미지연화장품주식회사 대표 등 패널 참석자 4명의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 이어서 대구시는 중국CCTV증권채널과 상호 홍보활동 지원에 관한 ‘홍보지원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중국 브랜드리더스연맹과 중국기업의 포상관광객 대구유치를 약속하는 ‘기업관광객 유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 포럼을 마친 후 김승수 대구 행정부시장은 중국 CCTV 증권채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구의 시책방향, 도시브랜드 향상 방안, 중국인 관광객 유치전략, 창조경제 실현방안, 지역기업 중국 시장 진출방안, 한‧중 관광‧경제교류협력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 오후 7시부터는 ‘한‧중우호의 밤’이 개최된다. 중국 항쩌우시의 홍보 동영상과 대구시의 관광홍보 영상물을 상영하고, 전통 타악공연, 기업 간 본격적인 교류행사가 진행된 후 페막을 하게 된다.


○ 또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CCTV 증권채널은 중국 기업․경제인과 함께 구미의 삼성전자,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대구의 대한수목원, 팔공산 케이블카, 동화사, 섬유박물관, 수성못, 서문시장 야시장, 안동의 하회마을, 경상북도 청사를 둘러보고 1시간 분량의 홍보영상을 담아 중국 현지에 방영할 예정이다.


○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한‧중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현시점에 양국의 민간 기업‧경제인, 언론,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해 관광, 경제 분야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데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면서, “이번 포럼과 중국 CCTV를 통해 대구가 중국에 많이 알려져, 도시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