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삼덕동 대구체육공원 부지 내 시민생활스포츠센터 건립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0. 21. 14:47

‘한국 육상의 메카’ 시민생활스포츠센터 건립 완료


대구시가 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체육 등 여가생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대구체육공원 부지 내에 건립한 ‘시민생활스포츠센터’가  10월 준공했다.



○ 시민생활스포츠센터는 대구체육공원 부지 내 건립된 다목적 실내체육공간으로 주변 대덕산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막구조물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체육시설로 건립되었다.


○ 대구시민생활스포츠센터 공사에 소요된 사업비는 국비 30억 원, 시비 68억 원, 총 98억 원을 투자하여 건설했으며, 규모는 지하1층/지상1층, 연면적 5,479㎡로 철골구조에 지붕은 막구조물로 건립되었다.



○ 대구시는 시민생활스포츠센터를 평상시에는 배드민턴, 탁구, 프리테니스 등 다목적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각종 국‧내외 육상대회가 개최될 경우에는 인근 육상진흥센터의 보조경기장(웜업장)으로 활용하는 등 육상대회 전지훈련장으로서의 역할도 겸할 계획이다.


○ 시민생활스포츠센터는 다목적 실내체육공간으로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대구육상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3월에 개최되는 2017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선수권대회 이후 일반인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 대구시 김문희 건설본부장은 “시민생활스포츠센터는 대구스타디움, 육상진흥센터와 더불어 한국 육상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며, 또한 건강한 생활체육 조성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