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금오공대 링크사업단 kit디자인스튜디오 시제품 관련 기술이전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10. 14:47

금오공대 링크사업단 kit디자인스튜디오 시제품 제작 지원 통한 기술이전
링크사업단, 8개 과제 기술이전 협약 체결, 사업 참여 활성화 및 취업 효과 기대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시제품 제작(개발)지원 과제 기술이전 협약’을 10일 금오공대 kit디자인스튜디오에서 가졌다.

 

 

금오공대 링크사업단(단장 채석) 주최로 열린 이번 협약은 그동안 금오공대가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제품 제작 및 개발 지원에 대한 성과로 볼 수 있다. 협약식에는 금오공대 시제품 제작(개발) 책임교수들을 비롯해 위드시스템㈜(대표 김명준) 외 7개 기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 금오공대 링크사업단은 그린에너지 및 IT융․복합 분야 관련 가족회사 8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이 사업을 시작했다. 국고 1천만 원 내(건당)에서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받아 과제를 진행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기술이전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기술이전은 관련 산업의 가치 창출과 기술개발을 비롯해 산업체의 링크사업 참여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기술이전을 통해 학생 취업 및 현장실습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아몰레드(AMOLED) 패널 1대 4채널 검사기 시제품 제작’관련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 고재필 금오공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이번 시제품 제작 과제를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기업과 대학의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준 위드시스템㈜ 대표는 “금오공대에서 시행하는 시제품 제작 지원 및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기술력과 인재 확보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 링크사업은 지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그룹에 선정됐으며, 현재 진행 중인 5차년도 사업은 기술이전 등 지역산업과의 밀착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 산학협력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