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학생문화센터, 꿈과 끼 대구초등미술협회 회원전시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11. 10:56

대구학생문화센터, 꿈과 끼 지원‘대구초등미술협회 회원전’개최

 

 

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장해광)는 오는 11월 15일(화)부터 20일(일)까지 e-갤러리에서‘제24회 대구초등미술협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대구초등학교 교원들의 미술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교과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1993년 제1회 전시회로 출발하여 올해로 24회를 맞는다.

 

 

이번 대구초등미술협회 회원전에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틈틈이 갈고 닦은 교원 34명이 개개인의 개성을 담아 제작한 유화, 수채화, 한국화, 서예, 도예, 사진, 분경(야생화)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대구초등미술협회 회원전시회는 담쟁이의 강인한 생명력을 수채화로 표현한 곽말태 작가의「봄과 가을」,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도 삶을 뒤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자는 작가의 의도가 담긴 노현종 작가의 사진작품「Fermata」, 황금빛 햇살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이야기를 화선지에 담아 소곤소곤 이야기 소리가 들리는 듯한 송희숙 작가의「황금 들녘」, 2017년 닭의 해를 맞이하면서 새날, 새시간, 새 세상이 오길 간절히 바라는 믿음을 담은 최선화 작가의「새벽을 깨우며」등 6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대구학생문화센터 장해광 관장은“많은 시민들이 이번 전시회에 찾아주셔서 끊임없이 솟구치는 선생님들의 열정을 공유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창의성을 더욱 북돋아 주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