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경북 문경시립요양병원, 보건소와 협력 치매쉼터 운영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11. 13:18

경북 문경시립요양병원, 보건소와 협력 치매쉼터 운영

 

 

경북 문경시는 지난달 29일 보건소 4층에 위치한 대강당에 6개월이라는 대장정의 시간을 함께 해온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참여인을 대상으로한 아름답고 건강한 인생을 위한 수료식을 가졌다.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한 문경시보건소는 6개월 전 지소를 포함해 12개팀을 구성하는 등 의욕적인 출발을 시작했다., 또 문경시립문경요양병원이 참여해서 3개팀을 만들어 일주일에 두번씩 운영해 그동안 총 마흔여덟 차례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인원은 380여명에 이르렀다.

 

 

이번 경북 문경시보건소와 시립요양병원에서 정성을 다해 어르신을 보살피고 교육해온 예쁜치매쉼터 운영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질환 예방과 경증치매(경도인지장애) 등을 늦추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 문경보건소의 알찬 프로그램도 건강장수도시를 만드는데 한몫을 했다는 평가다. 거동인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신체 놀이 방법을 선택했고, 노래하는 음악은 물론 집중력을 높이는 미술과 작업치료 등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