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함지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대구청소년서부국악제 참가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18. 11:10

함지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대구청소년서부국악제 참가

 

 

대구함지초등학교(교장 권영우) 국악관현악단이 오는 11월 18일(금) 저녁 7시 대구북구어울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16 대구청소년서부국악제에 참가하여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2016 대구청소년서부국악제는 지역 내 우리 음악을 사랑하는 초등학생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4일(11월 16일~19일)간 펼치는 국악 축제 한마당이다.

 

 

이번 국악제에서 함지국악관현악단은 교사 박수진의 지휘로‘화랑’,‘멋으로 사는 세상’,‘신모듬 3악장’의 국악 관현악을 연주한다. 또한, 가야금 제주, 타악 합주, 거문고 제주, 해금 제주 등을 통해 우리에게 친근한‘하울의 움직이는 성’,‘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태양의 후예’OST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하며 국악의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인다.

 

 

대구 함지국악관현악단 6학년 은승재 학생은“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정기공연이라 많이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그동안 우리 단원들이 열심히 연습했으니, 우리 함지국악관현악단이 잘해내리라 믿고 즐겁게 연주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대구 함지초등학교 권영우 교장은“이번 대구청소년서부국악제를 통해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잊혀져가고 있는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일상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마음의 여유를 더해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