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경북 구미보건소 보건진료소 운영성과대회 최우수 기관상 수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18. 15:14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1. 18(금) 11:30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한 『2016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경북 시․군 보건 진료전담공무원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수 보건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최우수 보건소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경북 23개 시․군 중 당당히 구미시가 기관상을 수상한 것으로 개인별 맞춤 행복을 지향하는 정부 3.0시대 실현을 위하여 지역주민의 맞춤 건강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 건강행복 실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라 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성과대회는 구구팔팔 특공대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보건진료전담공무원들에 대한 격려와, 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한 모범 보건소 및 우수 보건진료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구미시는 『노년기 식생활개선 체험프로그램 운영』이란 주제로 김경옥 서부진료소장의 우수사례 발표와 도지사 개인 표창 수상까지 안아 건강도시 구미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구구팔팔(9988)특공대는 2013. 7월 경상북도가 의료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도민 건강한 경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활동중으로, 농어촌 마을단위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자인 보건진료전담공무원으로 구성되어 구미시는 12명의 구구팔팔 특공대가 있으며, 주요임무로는 맞춤건강 돌봄서비스(All-Care, 60세이상), 문자(SMS) 및 전화 상담 서비스 등과 같이 일대일(1:1)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여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 건강행복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경북 보건진료소 운영성과대회 에 참석한 소지형 선산보건소장은 “최우수 보건소 수상의 기쁨을 구구팔팔특공대와 함께 나누며, 의료취약지인 일선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힘쓰고 있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구구팔팔특공대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