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2016년 민원행정종합평가 최우수기관에‘북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24. 14:33

2016년 민원행정종합평가 최우수기관에‘북구’
- 우수에 달서구, 장려에 서구 선정돼 -

  대구시는 민원행정 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추진한「2016년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북구, 우수에 달서구,  장려에 서구를 선정했다.

○「2016년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는 우수사례 확산과 미흡사항 개선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민원제도 개선과제 발굴, 기관장의 의지 및 관심도, 민원처리 신속성, 민원24 신청률,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활용률 등 10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 평가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위해 구ㆍ군별로 1차 자체심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와 증빙자료를 근거로 대구시에서 2차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 북구는 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와 민원사무의 효율화를 위해 민원제도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구청에서도 출생신고 시 출산축하금․양육수당 등을 병행하여 접수․처리하도록 했고, 접수된 민원을 본래의 처리기간보다 신속하게 처리한 민원처리 단축률(85.7%) 등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달서구는 ‘지방세 고지서 외국어 안내서비스 시행’ 등 각종 제안 및 아이디어 등을 구정에 잘 접목하고, 대구시가 주관한 민원서비스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적극적으로 응모하는 등 민원행정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서구는 다시 찾고 싶은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한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와 시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활용을 활성화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이번 평가에서는 장애인, 노약자,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신속한 민원처리’,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시민의 불편을 덜어주는 ‘온라인 민원처리 확대’ 등 구․군별로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대구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북구, 달서구, 서구에는 기관 포상을 수여하고, 구․군별로 우수공무원 표창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

○ 대구시 강점문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구시는 민원수요 증가와 현장 중심의 민원처리 요구 등 시민의 기대와 요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시민의 편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