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 김두환내과 자동 손소독기 기증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25. 17:52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

경북 구미 김두환내과(원장 김두환)는 11월 25일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관내 중학교에 자동 손소독기를 기증해 학교 집단 감염병 발생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자동 손소독기는 김두환 내과의원 원장이 메르스와 같은 각종 감염병 발생으로 국민 불안이 가중되는 것을 보고, 독감 등 국가필수예방접종 수입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서 주민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추진되었다.


김두환내과는 구미보건소, 구미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관내 중학교 19개교에 자동 손소독기 19대(720만원 상당)을 기증하기로 하였다.


손 위생을 준수하면 인플루엔자, 식중독, A형간염, 유행성 눈병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손 소독과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습관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경우 감염병 발생에 취약하기 때문에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과 이동걸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 김두환내과에서 기증해주신  손 소독기는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특히 학교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잘 활용하겠으며, 보건소와 교육지원청에서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