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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2014년 청소행정 종합평가 8년연속 1위

내일신문 전팀장 2014. 12. 11. 12:50

대구 남구청 2014년 청소행정 종합평가 8년연속 1위

 

대구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대구시 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청소행정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여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번 특별상은 3회이상 연속 1등한 구가 다시 1등을 할 때 수여하게 되는 상이며, 남구는 2007년이후 단 한차례도 1등을 놓치지 않고 대구광역시 청소행정 종합평가  ‘8년 연속 1등’ 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올해 특별상 상금 7천만을 포함해 지금까지 청소행정을 잘해 받은 상금이 7억2천만원이며, 8년 연속 1위 수상이라는 놀라운 성과는 청소행정 우수시책 등 높은 기관장 관심,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시책개발과 주민 참여형 청소시스템 정착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는 현장평가, 환경순찰, 우수시책평가 등 전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올해 새롭게 추진한  △ 주민 주도의 국토대청결운동 △ 공사장생활폐기물 상시 모니터링 △ 재활용가능자원 분리수거 △ 생활쓰레기 성상분석 시연회 △ 음식물류 RFID 사업 활성화 △재활용 감량 홍보시책 △ 공동주택사랑의 물품나눔사업 등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다.

 

특히,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원룸·다가구 지역에 대한 재활용 통합수거함 설치 확대, 전통시장주변 종량제 봉투 사용제고, 편의점·마트주변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 마을단위 클린봉사단 운영 등으로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을 점차 줄이고 주민 참여율을 높혔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 이번 평가의 결과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과 환경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준 덕분이다” 며 “앞으로도 가장 깨끗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