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내 동대구터미널 12월 12일 운영 개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7. 14:47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내「동대구터미널」12월 12일부터 운영 개시

 

동대구고속터미널과 동부․남부시외터미널이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내「동대구터미널」로 이전하여 12월 12일(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 서대구고속 ․ 서부시외 ․ 북부시외 ․ 현풍시외터미널은 현재와 같이 운영

○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개장(12월 15일 예정)이 임박함에 따라 이에 앞서 기존 고속‧시외터미널의 통합운영을 12월 12일에 개시하여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혼란을 방지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이에 따라 동대구고속터미널, 동부․남부시외터미널은 12월 12일 00시 00분 운행하는 고속․시외버스 막차를 끝으로 터미널이 폐쇄된다.

○ 따라서 12월 12일(월) 00시 30분 운행하는 고속․시외버스 첫차는 새 단장한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내「동대구터미널」(1~4층)에서 이용해야 한다.


○ 복합환승센터 정식 개장 예정일인 12월 15일까지 복합환승센터 내 지하주차장은 개방되지 않으므로, 12일에서 14일까지 방문객 배웅․마중 또는 수하물 탁송을 위한 승용차량 주․정차는 복합환승센터 동편(철도부지 내)에 건립된 복합환승센터 별관(박차장) 주차장(2층~5층)을 이용해야 한다.

○ 복합환승센터와 복합환승센터 별관(박차장)은 양 방향으로 무빙워크가 설치된 180m 길이의 브리지로 연결되어 있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터미널과 주차장을 이동할 수 있다.
   ※ 주차요금 : 최초 10분 무료, 초과 10분당 1천 원이 부과됨

○ 터미널 1층은 전국 각지에서 도착한 고속․시외버스의 하차장이며, 매표소가 위치한 3층은 서울을 포함한 경기․충청․전라도 권역대 방면으로 운행하는 승차장으로 사용된다. 4층은 경상도 권역대 위주의 승차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내「동대구터미널」로 이전 운행하는 노선은 동대구고속터미널(한진‧동양‧중앙)에서 운행하던 고속버스․공항버스 전 노선과, 동부․남부시외터미널에서 운행하던 시외버스 전 노선이 포함된다.

○ 한편,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는 KTX, 고속․시외버스, 도시철도,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환승하는 동시에 상업․문화․여가 등 다양한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대구시 황종길 건설교통국장은 “12월 12일(월) 출발하는 첫차부터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내「동대구터미널」에서 운행되므로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인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홍보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