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가족친화인증기업(관), 60% 증가한 56개사
- 공공기관 의무인증 100% 조기완료, 기업은 50% 증가 -
민선 6기 대구시장 공약사항으로 추진해 온 ‘가족친화적 일터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 산하 공공기관의 가족친화인증 의무이행이 전국 최초로 100% 완료되었고, 가족친화인증기업도 작년에 비해 50% 증가(’15년 18개→’16년 27개)했다.
○ ‘가족친화인증제’ 참여기업 및 기관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여성가족부 발표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가족친화인증기업(관) 수가 ’15년 35개
에서 60% 증가한 56개로 확정되었다.
※ 2016 가족친화인증 기업(관) 현황
- 총 56개 (기업 27, 기관 29) / 신규 22개 (기업 9, 기관 13)
○ 특히, 대구시, 남구,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10개 기관 및 기업은 2013년에 최초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연장을 확정받게 되어 사실상 32개 기업(관)이 올해 인증을 새로 받게 되었다.
○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대하여 인증해 주는 것으로, 최고경영자 리더십, 가족친화실행제도, 가족친화경영만족도 등을 평가하여 매년 12월에 확정한다.
○ 대구시가 연초부터 추진해 온 시 산하 공공기관과 출자출연기관(12개) 대상 가족친화 워크숍(3월), 가족친화인증 설명회(4월), 직장교육 및 인증컨설팅(2~9월) 결과로 공공기관 14개가 100% 인증이행을 완료하게 됐으며, 이 외에 출자출연기관 6개 등 시 산하 20개 기관으로 가족친화인증기관이 늘어나게 되었다. 이는 2017년 ‘공공기관 가족친화인증 의무이행’ 시행(2017.3.28.)에 앞선 대구시의 발 빠른 조치로 인한 결과이다.
○ 특히, 대구시,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총괄팀장:엄기복), 일가정양립지원추진협의회(위원장:김영철)가 협력하여 가족친화제도 실천 우수기업 발굴→ 찾아가는 직장교육과 컨설팅→ 인증신청 서류작성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하여, 지난해 인증기업수가 18개이던 것을 올해 27개사로 50%나 끌어올린 것은 타시도와 차별되는 사례이며, 대구시는 여성가족부가 개최한 포럼에서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한 일가정양립 확산’을 지자체 우수사례로 발표한 바 있다.
○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인증표시 활용·홍보를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며, 고용노동부 외 16개 기관에서는 각종 사업참여기업 선정 시 가점과 우선권 부여, 출입국 심사 시 전용심사대사용 편의제공, 각종 금리우대 등 60개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대구시 가족친화지정 여행사(대구문화체험여행사/ 대구여행자클럽/ 삼성여행사/ 섬여행사/ 우방관광여행사/ 평화여행사)를 통한 국내외 여행상품 10% 정도 할인 등을 제공하고 있다.
○ 한편, 이번에 신규인증 22개사와 연장·재인증 10개사에 대한 여성가족부의 인증서 수여식은 오는 12월 20일 개최될 예정이며, 대구시는 ‘대구시 가족친화 지역포럼(12.22. 노보텔)’을 개최하여 지역 일가정양립 관련 기관과 기업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전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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