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시 경북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추진실적“우수상”수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13. 14:23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 13일(화) 문경시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개최한 2016년「저탄소생활 실천 평가보고회」에서 우수시로 선정되었다.



경상북도는 한 해 동안의 활동성과를 살펴보고 우수 시군의 사례를 공유⋅전파하여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 추진, 저탄소생활 실천 홍보캠페인 추진 등 7개 항목을 기준으로 하여 각 시도의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구미시는 저탄소생활 실천을 위해 저탄소 명절 보내기, 친환경 교통주간 등 다양한 녹색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탄소제로교육관 운영, 세대별 온실가스 진단 및 컨설팅 활동, 무선충전전기버스 운행 등의 친환경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한 결과 2년 연속 도내 저탄소 생활 실천 우수시로 선정되었다.


특히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일환으로 도내 최초로 시행된 탄소포인트제는 현재 가입세대 수 51,923세대로 도내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9 ~ 2016. 12월까지 106,111세대에서 19,756ton CO2 감축, 30년생 소나무 2,993천 그루 식재효과를 거두었다.



한편, 구미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저탄소 생활실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써 우수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