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테크노파크 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거버넌스 협의회 가져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22. 14:26

경상북도,‘기업지원 유관기관 거버넌스 협의회’가져
-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한 곳에

 

 

경상북도는 22일 경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북지역 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를 한 곳에 모아 ‘중소기업지원 효율화를 위한 실무자 협의회’ 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4회차로 기업지원기관 간 네트워킹을 구축해 경북지역 기업의 다양한 지원수요를 발굴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해 기업지원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또한, 각 기관의 지원사업을 공유해 기업 관계자가 한 기관에 방문했을 때 다른 기관의 지원사업을 알 수 있도록 추진했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테크노파크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다소 부족한 자금지원 부분을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기업지원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기관 간 업무협업 외에도 중복업무에 대한 조정으로 일자리창출 관련 사업을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이관하면서 일자리창출 관련 사업예산이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증가(국비 30억원 증액)됐으며, 정량적 일자리 성과실적도 1,000여명에서 3,000여명으로 3배가량 증가됐다.

 

 

2017년도에는 경북지역 공단협의회와 함께 추진해 각 기관별 지원사업을 기업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며, 수출활성화를 위한 정책동향 등 매출증대를 위한 정보교류도 이루어 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경상북도 관계관은 “기관별 기업지원 관련 업무분장을 통해 경북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진흥계획수립과 비R&D 기업지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해외마케팅과 일자리종합지원,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자금 및 보증지원과 소상공인지원으로 지원업무를 특화시켰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기관 간 연계협력을 이끌어내 도내 기업의 one-Stop 기업지원 플랫폼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