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경북 구미시 산동면 임봉보건진료소 준공식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22. 17:43

경상북도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2월 22일(목) 11:00 장석춘 국회의원, 시·도의원, 산동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임봉보건진료소』준공식을 개최하였다.

 

 

기존 구미시 산동면 임봉보건소는 1984년에 건축되어 32년간 취약의료계층에 1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왔으나, 노후된 건물과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새로 신축된 구미선선보건소 임봉보건진료소는 총사업비 8억1천만원을 투입하여, 대지면적 826㎡, 건축 연면적 162㎡ 규모로 2016년 6월 착공, 12월에 완공되어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진료와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경북 구미시 산동면 임봉보건진료소의주요시설은 진료실, 환자대기실, 건강증진실, 건강도움방, 주차장 등 충분한 진료공간을 확보하고, 건강증진실에는 안마의자, 체성분 분석기, 공기압치료기, 런닝머신 등 다양한 건강증진 장비를 갖추어 주민건강증진과 일차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의료서비스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날,경북 구미시 산동면 임봉보건진료소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와 진료소 건립에 고생한 분들께 감사패를 전달하고 마을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임봉진료소 준공을 축하드리며, 최근 급증하는 보건의료 수요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건강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시설인 만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언제든지 부담 없이 방문하여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지고 보살펴 드리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