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전 대표는 1월 8일(일) 신년을 맞아 구미 경주 등 경북을 방문한다.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40분 지난 해 9월 발생한 경주 지진의 진앙지인 내남면 이조3길 28-5 일대를 방문해 ‘지진피해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오전 10시 35분 지역의 한 카페(한빛길10번길 26‘카페 정키즈’)에서 ‘주민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진피해 후속대책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경주는 지난 해 9월 잇따라 발생한 지진 이후 지속된 여진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곳이다. 문 전 대표는 피해현장은 물론 주민들의 상황을 꼼꼼히 경청하며 피해에 따른 후속대책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전 대표는 ‘경주 지진으로 우리나라도 이제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확인됐다’며 ‘만에 하나 지진으로 인해 원전사고가 발생한다면 최악의 재난이 될 것’이라면서 ‘원전 추가건설을 막고 앞으로 탈핵·탈원전 국가로 가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전 대표는 오후 2시 구미시의회 4층 열린나래 북카페에서 경북기자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그 동안 경북이 박근혜 정부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었는데도, 이에 보답하기 보다는 국가권력을 사유화해 국가시스템을 붕괴시켰다’며 ‘국정을 농단한고 경제와 안보를 파탄시킨 가짜보수가 아니라 유능한 경제, 탄탄한 안보를 할 수 있는 세력으로 정권을 교체하는데 경북이 나서달라’고 주문할 예정이다.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전 대표는 이어 오후 4시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산동면 송백로 421)를 방문할 예정이다. 센터는 불산 누출사고와 같은 화학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산동에 설치된 화학재난 전담기구다. 문 전 대표는 2012년 불산 누출사고 당시 피해현장을 찾아 긴급 대피 중인 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전 대표는 ‘합동방재센터와 같은 재난대응 시스템을 잘 구축해서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화학사고와 같은 특수사고에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지는 대구경북의 재난대응 시스템의 중심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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