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경북 문경시 어린이 위한 치과버스 운영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 14. 19:33

문경시는 지난 지난 2015년부터 농암면 행복나눔 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치과버스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경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치과버스가 간다'는 총 13회 운영되며, 문경보건소 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2명, 운전기사 1명 등으로 구성된 구강운영팀은 건강한 치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여명에게 다양한 구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너무나 소중하고 귀여운 우리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바르게 양치하는 습관을 정착시키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중요한 임무이자 의무이다. 치석제거 및 깨끗한 입속유지를 위한 1:1칫솔질 교육, 초기우식증 치료,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 다양한 치과진료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경상북도 문경시보건소장은 "구강건강상태가 건강한 아동들이 학업의 성취도나 또래 관계형성과 원만한 학교생활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진료가 쉽지 않은 학생들에게 이동치과진료를 지원해 경제적·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자신 있는 미소 찾기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