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경북 문경 전통음식체험관인 모심정 싱겁게 먹고 건강수명 연장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 14. 18:16

경상북도 문경시는 마성면 18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2015 7. 23 ‾ 8. 6일까지 전통음식체험관인 모심정과 각 마을회관에서 싱겁게 먹기 요리체험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싱겁게 먹기 체험행사는 사망력을 비롯하여 건강지표가 낮은 마성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싱겁게 먹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마성면에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3개년)을 추진하고 있는 문경시는 소금 섭취량이 가장 높은 신현1리와 하내 2리를 싱겁이마을,삼삼마을로 명칭하고 주민들과 함께 주1회씩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가정마다 국이나 반찬의 염도를 측정하여 소금 섭취량을 파악하고,나트륨을 줄인 국물과 짠맛을 대체할 소스 레시피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경북 문경보건소장은 "주민들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특히 설렁탕 곰국 등에는 소금을 넣지 않고도 먹을 수 있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