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2020 청년희망 정책 전략과제 발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 16. 11:47

젊고 역동적인 청년중심도시로가는 나침반


대구시는 1월 16일,『2020 청년희망 대구』(공식명칭 : 제1차 대구광역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17~2020), 연구수행기관 : 대구경북연구원)를 발표하였다.



이번 기본계획은 ’15년 말 제정된「대구광역시 청년 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수립된 대구시의 청년 관련 첫 번째 중기계획이다.
   - 이는 청년지원을 위한 정책시스템 구축과 체계적 청년정책 관리에 힘을 쏟은 청년대구 건설의 원년에 이어,
   - ’17년부터는 청년들이 꿈을 키우며 살아갈 수 있는 청년대구 실현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가 기본계획으로 구체화된 것이다.



『2020 청년희망 대구』는 향후 4년간 대구시 청년관련 정책의 방향  성과 체계성을 담보할 기본틀을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 이번 계획에는 대구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할 청년정책의 기본방향과 구체적인 정책과제들이 제시되어 있으며,
   - 각 부서별로 분산되어 기획‧추진되던 청년 관련 사업들을 목표별로 연계하여 추진할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시민의 참여를 통해 민간영역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는 협업방안도 함께 제안하고 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그 비전을 “2020 청년희망 대구”로 설정, 시를 젊음과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청년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으며,


이와 같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정한 3대 영역별 목표를 토대로, 9대 전략 과제에 따른 35개 세부사업을 제시하였다.



각 영역별 전략과제와 사업들은 다음과 같다.

대구시는 청년이 꿈을 키우는〔기회의 도시(일자리와 역량 개발)〕에서는 청년일자리 기반 강화, 지역대학 경쟁력 제고, 미취업청년 노동시장 진입, 청년창업 성공기반 구축의 4대 전략과제 및 17개 세부사업을 마련했다.


   - 그 핵심사업 중 하나인 ⌜대구권 산학연관 청년일자리협의회⌟는 주요 산업별로 연구(Sector Study)를 통한 협의회(Sector council) 구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여 기업­대학 간 인력수급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 민관협업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의 원인인 산업계와 대학 간 괴리를 해소하고 산업수요에 기반한 체계적 인력양성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