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청년이 살고 싶은〔즐거운 도시(가족 형성과 주거, 청년문화)〕에서는 결혼하기 좋은 시 만들기,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 청년문화 활성화의 3대 전략과제와 12개 세부사업을 마련하였다.
그 일환으로 대구시는 행복주택을 단계적으로 확대 조성하고 그 입지 또한 청년층의 선호가 높은 지역을 다각도로 모색함으로써,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등 젊은 층의 주거복지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청년이 주체가 되는〔참여의 도시(참여와 교류)〕에서는 청년 주도의 소통과 참여, 외부와의 적극적 교류의 2대 전략과제와 6개 세부사업을 마련하였다.
- 특히 대구시는 작년에 출범한 정책제안 연구모임인 ‘청년ON’의 활동기간 및 예산 등을 대폭 확대하는 등 청년이 중심이 되는 참여형 정책발굴을 강화할 것이며,
- 지역의 청년관련 데이터를 집적한 청년DB 및 청년맵(MAP)을 구축, 청년사업의 근거자료를 축적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청년정책 3대 영역별로 주요 성과지표를 선정하고, 4년 후의 변화된 모습을 목표치로 설정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2020 청년희망 대구』추진에 소요되는 예산은 4년간 약 3천 864억 원으로,
재원별로는 국비 2천 200억 원(57%), 지방비 1천 377억 원(35.6%), 민자 287억 원(7.4%)이며, 사업특징별로는 신규사업 16개 1천 95억 원(28%), 기존확대사업* 19개 2천 769억 원(72%)로 구성되었다.
* 기존사업 내용의 확대·재편, 대상범위 확대 등에 따른 예산 증가가 이루어진 사업
권영진 대구시장은 “젊고 역동적인 청년도시 건설은 청년정책의 주인공인 지역 청년들과 민간영역이 주체가 되어 참여해야만 이룰 수 있다. 올해 신설된 청년관련 전담조직 ‘청년정책과’는 대구시 내부의 청년정책을 총괄하는 한편, 민관간 협력과 참여를 위한 연결고리의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발표한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향후 모든 부서가 지역 청년들이 뜻을 함께 모아줄 촛불 같은 정책을 고민하고 입안할 때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한다. ‘청년희망 대구’로 가는 매 걸음걸음마다 청년들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청년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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