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이마트, 한파 속 소외계층 찾아 따뜻한 희망배달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 17. 15:35

㈜이마트(대표 이갑수)는 1월 18일(수) 오후 2시,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 대구사회복지협의회 이재모 회장, ㈜이마트 최헌철 영남권역 총괄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1억 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대구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 이번 방한용품 후원은 최근 한파가 몰아닥친 가운데 지역의 저소득 주민들이 설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 ㈜이마트는 지난해 같은 시기 8천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후원한데 이어, 올해에는 1억 원 상당의 이불, 내의, 양말 등을 전달할 예정이며, 대구시와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할 계획이다.

○ 한편, ㈜이마트는 ‘희망배달마차’ 사업을 통해 2012년부터 그간 지역의 소외된 이웃 4만여 세대에 12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임직원의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출연해 장난감 도서관 지원, 아동 결연사업과 환아 후원 등 연간 총 10억 원 상당의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최근 정치불안과 지속적인 경제불황으로 저소득 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된 시기에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에 앞장서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민관이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협력하여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