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나눔이 내 이웃에겐 큰 선물
해평면(면장 김영준)에서는 2017. 1. 19(목) 15:00 해평새마을금고(이사장 박배영)에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된 쌀530kg(20kg 26포, 10kg 1포)과 현금 11만5천원을 기탁하는 자리를 가졌다.
좀도리는 ‘쌀을 절약한다’는 뜻 ‘절미’의 방언으로 예전 우리 선조가 밥을 지을 때부터 쌀을 조금씩 덜어 어려운 이웃을 도와준다는 십시일반의 정신을 살린 나눔의 운동으로 1998년 IMF를 겪으면서 나라 경제가 어려울때 서민의 금융기관으로 사랑받아온 새마을 금고가 경제위기의 고통극복에 동참하고자 시작한 운동이다.
박배영 구미 해평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매년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준 면장은 “겨울이 춥다지만 이렇게 마음 따뜻한 이웃이 있어 우리 면은 봄날 같이 따뜻한 거 같다”고 말하며 다시 한 번 해평새마을금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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