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AI 이동통제초소 현장방문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 23. 14:40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AI 이동통제초소 현장방문
- AI 소독 통제초소 점검 및 현장 근무자 노고 격려 -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한파 및 설 명절 대규모 인구 이동 등으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관내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1월 24일(화) 달성군 이동통제초소를 방문하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지난 12월 10일 경남 창녕, 12월 22일 동구 안심습지 인근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H5N6) 바이러스가 확진됨에 따라 달성군 반경 10km 이내에 방역지역을 설정하고,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주요 출입로에 통제초소(2개)를 설치·운영 중이다.


달성군에서 운영 중인 이동통제초소는 경남 창녕에서 대구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을 위해 고속도로(현풍IC)와 국도(유가면 한정3리 마을회관 앞)에 각각 설치했으며, 관내에 진입하는 축산관계차량을 철저히 소독하여 가축질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달성군 방역통제초소를 방문하여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한파에도 불철주야 AI 방역으로 고생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한파에 따른 소독약 동결 방지 및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특히, 달성군에는 관내 가금류의 98% 이상이 사육되고 있는 만큼, 고병원성 AI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24시간 방역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작년 12월 14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시·도 부단체장 AI 방역대책 영상회의에 매일 참석하여 대구시 AI 차단방역 대책을 수립·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