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의료관광클러스터 사업 평가 전국1위
- 국비 3억원 확보, 다양한 의료관광 정책 및 홍보마케팅의 결실 -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의료관광클러스터 구축 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고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부터 지역의료관광 육성을 위해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4~2016년 3년간 공모‧선정된 4개 도시를 대상으로 사업실적 및 현장(1차), 추진계획(2차)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구를 1위로 선정하고 2017년 사업비 3억원을 배정했다.
○ 대구시는 2014년 전국 최초로 의료관광클러스터 시범도시로 선정된 후 의료관광클러스터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먼저 5개 대학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과 서문시장, 동성로, 김광석 거리, 근대골목 등 핵심 관광자원을 연계한 도심형 의료관광클러스터를 구축했다.
○ 또한 전국 최초 의료관광창업지원센터 개소, 55개 선도의료기관 지정, 의료관광 안심보험 운영, 해외홍보센터 16개 개소 등 전국에서 가장 앞선 의료관광 정책을 선도해온 결과 외국인환자 유치로 이어졌으며 의료관광클러스터 사업 전국 1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 (’13년) 7,298명→(’14년) 9,871명→(’15년) 12,988명→(’16년) 2만여명(예상)
○ 의료관광은 메디시티 실현을 위한 초석으로 대구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역점 사업 중 하나다. 대구시는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갖춘 지방 대도시로서 그동안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해외 환자 유치 타깃국가를 다변화 하고, 지역 우수 의료기술을 육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 대구시는 올해 의료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러시아 등 CIS국가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마케팅을 확대 추진하고 대구공항 직항노선과 국제행사를 연계한 홍보마케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고, 중․장기적으로 성형·피부·건강검진 등의 의료중심에서 김광석 거리 등 도심형 관광지, 1시간내 거리에 있는 경주, 안동 등 관광․휴양지와 연계한 치료형 웰니스 대구의료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의료관광클러스터 사업 전국 1위 선정은 대구시의 인프라 구축 노력과 다양한 의료관광 정책의 결실로, 이제 의료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한 만큼 지속적으로 의료관광산업을 육성해 세계적인 의료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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