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달성교육지원청 제34회 교육상 시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7. 2. 13. 16:10

대구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맹환)은 제34회 달성교육상 수상자로 매곡초 윤종열 교장 등 4명을 선정하고, 2월 13일(월) 오전 11시 달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수상자 가족 및 관내 초・중・고 교장, 교육지원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을 열었다.



대구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달성교육상은 농촌의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제자들을 위해 뒷바라지 하며, 달성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33회에 걸쳐 총 9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대구매곡초등학교 윤종열 교장은 1977년 3월부터 시작한 교직생활 중 11년간을 달성 지역 학교에 근무하면서 창의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선생님으로부터 존경받는 스승상 정립에 공헌해 왔으며, 2015년부터는 매곡초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하여 감성 교육을 기반으로 한‘덕성·지성·감성이 올곧은 사람’키우기의 특색 있는 학교 경영으로 학교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신뢰받는 문화를 조성하는 등 달성교육발전을 위해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대구왕선초등학교 이경숙 교장은 1977년 3월 1일 교육계에 몸담은 이래 투철한 교직관과 사명감으로 2세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창의적인 학교교육과정운영, 주5일제 선도운영, 방과후학교 운영 등으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40년의 교직생활 중 18년간 달성 지역 학교에 재직하며, 학생·교사·지역사회를 위한 신바람 나고 행복한 학교경영으로 2015년~2016년 100대 교육과정우수학교를 수상하여 학교의 교육발전 및 달성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대구화동초등학교 배성근 교장은 1980년부터 36년 교직생활 중 22년간 달성지역의 학교에서 근무하며 달성교육을 위해 헌신하였으며, 특색 있는 학교 경영과 뛰어난 교육성과를 기반으로 달성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특히, 2011년 부터 달성 관내 교장으로 재임 중 신문활용교육정책 연구학교, SW선도학교, 어울림통합체육교실, 진로교육연구시범학교 등 10여개의 특색있는 학교 경영 프로그램 공모 사업을 운영하여 창의적인 학교 경영으로 신뢰받는 교육공동체 건설에 기여하였다.

  천내중학교 김숙향 교사는 1989년부터 28년 동안 교육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한 자세와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교수학습방법 개선, 회복적 생활교육 등 현장 교육여건 개선 및 행복한 교육문화 조성에 크게 공헌하였다. 특히, 교직생활 중 9년 동안 달성에서 교사로 재직하면서 창의적인 학급 경영, 진로 및 상담활동, 진로교육 자료 개발, 청소년단체 활동 지원 등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을 통해 달성교육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이맹환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그동안 달성교육발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네 분의 수상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달성교육과 대구교육 발전의 초석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