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이완영 국회의원, 세계 물포럼 발제 참여 기후변화 대응방안 발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4. 15. 10:59

이완영 국회의원, 세계 물포럼 발제 참여 기후변화 대응방안 발표

 

경북  칠곡 성주 고령 이완영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은 4월 15일(수)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차 세계 물포럼 국회의원과정 회의에서 발제자로 나서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주제로 각 국의 의회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완영 국회의원은 “우리나라는 ▲댐 등 관련 시설물의 치수능력증대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 ▲33개의 댐과 16개의 보에 대한 댐 통합 운영 시스템 구축 등 기술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 ▲녹지비율을 높이고, 재해방지 시설 증대 및 신재생에너지 사용 등 건설 패러다임 전환, ▲광역 및 공업용수도의 비상공급 방안 마련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간 우리나라의 정책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향후 우리나라의 추진과제는 법제도 개선을 통한 통합물관리(IWRM)의 실현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총 91개 국가가 IWRM을 도입 하였거나 도입 중에 있으며, IWRM은 기후변화로 인한 용수 부족, 수리권 갈등, 재해 등에 대하여 최적의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완영 국회의원은 제7차 세계물포럼 주최국으로서 우리나라의 다양한 노력과 정책을 소개하고, 물 위기에 대응한 물 관리체계 변화의 필요성 강조, 향후 미래과제 및 국제적 공동대응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특히, 이 의원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선진국들의 기술 전파, ▲교육 연구기관에 적극적인 재원 지원, ▲GCF 등 기금 조성에 각 국의 참여, ▲스마트 물 관리와 같은 신기술 개발 여건 조성 등 각국의 국회차원에서 적극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세계 물포럼은 3년마다 열리는 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행사로서 이번 대구 경북에서 열린 제7차 세계 물포럼에는 6개국 정상 및 정상급 인사와 국제기구 대표, 170여개국의 정부 대표단, NGO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세계가 직면한 물 문제의 해결방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