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시선관위 대선 사전투표체험 행사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5. 1. 17:17

장애인복지시설, 구미역 등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미리 선보여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지숙)는 지난달 30일 구미역에서 사전투표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제도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직접 사전투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날 구미선관위  행사에서는 본인확인기, 명부단말기, 용지발급기, 기표소, 투표함 등 사전투표에서 실제 사용되는 장비를 설치하고, 주민등록지 내에서 하는 관내 사전투표와 주민등록지 외에서 하는 관외 사전투표를 구별하여 설치하는 등 실제 사전투표소를 그대로 옮겨 놓아 시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구미시선관위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복지시설인 ‘다 함께 하는 길’, ‘장애인복지회관’ 등 투표 취약 계층을 찾아가 사전투표 체험 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구미시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전투표의 편리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5월 9일 선거일에 부득이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들은 5월 4일~5일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