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도립대학교 귀농 귀촌 농기계 경도대 중장비운전 교육

내일신문 전팀장 2017. 5. 2. 14:12

경도대 귀농 귀촌 농기계 및 중장비운전 교육



경상북도는 2일 경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및 중장비운전 교육’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경북도립대 교육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퇴직 후 잠재적 귀농 귀촌 예정자에 대해 농기계 및 중장비운전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경도대 귀농 귀촌 교육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7개월 과정이며, 영농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동력 경운기, 이앙기, 트랙터 등 농업기계의 체계적인 이론․실습교육을 통한 자가운전 능력 향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특히 경북도립대는 중장비의 올바른 운전 및 점검 정비기술 교육을 통해 농기계의 수명을 연장하고, 작업 소요시간을 단축시켜 경영비를 절감하는 등 실제 귀농 귀촌 시 영농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한편, 지난해 경도대 전체 교육생 31명 중 67.7%인 21명이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도 교육생들의 학습의욕 고취와 자신감을 부여해 자격증 취득 합격률을 높일 예정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퇴직을 앞둔 공무원들이 농기계 교육을 통해 은퇴 후 농촌에 정착해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