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음식 이야기와 마주하다~
- 5월 29부터 7월 31일까지 대구음식 스토리텔링 공모전 개최 -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음식문화포럼이 주관하는 ‘대구음식 스토리텔링 공모전’이 5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에 걸쳐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음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재발견하여 지역음식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음식스토리텔링 공모주제는 대구음식에 관련된 모든 주제(대구10味와 대구명물음식, 대구맛집거리 등의 유래와, 일화, 특징 등)로 출품형식은 에세이, 영상(UCC포함), 만화 등이며, 대구음식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 할 수 있다.
대구음식스토리텔링 공모전 접수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시홈페이지(www.daegu.go,kr)에서 응모양식을 내려받아 (사)대구음식문화포럼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대구 북구 옥산로 69-8 2층, (사)대구음식문화포럼/dfcf0970@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작품에 대한 심사는 오는 8월경 전문 심사위원을 구성해 심사하여, 당선작인 대상 1편에 70만원, 최우수상 2편에 각 50만원, 우수상 7편에 각 20만원, 장려상 10편에 각 10만원씩 총 20편에 410만의 시상금과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대구시는 대구음식스토리텔링 공모작품 심사결과를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통지 하고, 당선작은 독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친근하고 트렌디한 편집스타일의 스토리북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대구푸드홈페이지, SNS, 음식문화해설사 활용 등을 통해 대구음식스토리텔링 홍보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남수 보건복지국장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구음식문화의 역사사료로서의 자료보존과 가치 제고는 물론 향후 ‘스토리가 있는 대구음식’의 관광상품화로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스토리텔링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례1 : 야끼우동의 유래)
70년代 중화반점 장유청씨(작고)와 친구 몇 명과 술판이 벌어졌다.
때마침 식사 때라 중국의 하우면이 나왔다.
불현 듯 얼큰하고 매운 대구식의 면을 만들어 보자고 생각하여 만든 것이 야끼우동임.
(사례2 : 복어불고기의 유래)
70년대 후반 복어요리라고는 기껏해야 탕밖에 없을 때, 대구 미성복어 식당에서 매콤한 양념과 콩나물, 양파, 대파를 곁들여 빨갛게 볶아 먹는 복어불고기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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