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대구동부교육지원청, 동성로 동대구역 등 ‘흡연예방 금연홍보 캠페인’

내일신문 전팀장 2017. 6. 2. 10:44

행복한 내일을 위해 담배! 꼭 끊읍시다!



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을규)은 지난 5월 31일(수),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성로와 동대구역 일대에서 학부모, 시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흡연예방 및 금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 날 캠페인은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직원과 교사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교육지원청에서 만든 홍보물을 나눠주며 암 예방을 위해 금연은 반드시 실천해야 하고, 특히, 청소년 흡연은 세포 성장을 방해하며 유전인자 변형을 일으켜 2세에게 나쁜 유전자를 전하게 되는 문제점 등을 적극 홍보하였다.


또한,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지자체와 공동으로 금연 이슈 확산 및 금연정책을 추진하여 대구시민의 흡연율을 낮추고, 건강한 삶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박을규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인 흡연예방사업을 추진하여 청소년 흡연율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학기 초부터 금연실천학교와 흡연예방 전문가 컨설팅을 운영하고, 특성화고등학교 중 학생 흡연율이 높은 학교를 중점 지도하여 흡연율이 줄일 수 있도록 학교금연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