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대구 수성구 학교 폭력 예방 또래상담 프로그램 운영

내일신문 전팀장 2017. 6. 3. 10:09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지난 3월부터 초등 7개교, 중등 6개교 총 13개교, 140여명을 대상으로 솔리언 또래상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솔리언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등을 가진 청소년들이 일정한 교육과 훈련을 받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의 다른 또래들의 문제해결을 도와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하며 주변 친구들과 관계를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센터의 프로그램이다.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센터의 또래상담교육을 통해 양성된 또래상담자들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지지해주는 것이 서로 도우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은 “또래상담 교육지원 및 사례회의운영을 통해 또래상담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범어도서관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인 및 집단상담, 1388전화상담, 사이버상담, 긴급구조 및 일시보호, 통합지원(교육, 문화, 법률, 건강, 보호)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