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김태환 국회의원 구미 확장단지 218억원 ‘특화도시’개발 합의!

내일신문 전팀장 2015. 5. 27. 14:25

김태환 국회의원 구미 확장단지 218억원 ‘특화도시’개발 합의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서 조성중인 구미 확장단지에 2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물과 숲’을 주제로 한 명품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태환 국회의원(새누리당 구미을)에 따르면 “그 동안 구미시 옥계동 일원에 조성중인 확장단지를 최고의 명품도시로 조성해 줄 것을 K-water(사장 최계운)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water에서는 ICT 기반의 물관리 기술을 적용하여 건강한 물을 공급하고, 상업지역내 물길과 공원에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만드는 등 물을 주제로 하는 특화계획을 수립하였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Pet Park는 물론 숲길을 만들어 생활 속 힐링 공간을 창출할 계획이다. 여기에 총 2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구미 확장단지는 K-water에서 기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부족한 주거지역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 구미시 옥계동, 산동면 일원에 면적 2.45㎢, 사업비 7,632억원을 들여 3만2천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개발 중이다. 이 사업은 2008년 착수하여 2016년에 준공 예정에 있다.

 

김태환 의원은 “K-water에서 조성중인 구미 5단지(구미하이테크밸리)도 명품도시로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히고, “구미는 국내 전자산업의 메카로서 국가경쟁력을 견인해 오고 있다. 국가 경제를 짊어지고 있는 구미에 미래 지향적인 주거공간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구미를 행복하고 즐겁고, 그리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나가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