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선행교육 예방 교원 연수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7. 6. 27. 10:33

공교육정상화의 안정적인 정착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머리를 맞대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을규)은 오는 6월 29일(목) 오후 4시부터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교사 64명을 대상으로‘2017학년도 선행교육 예방 관련 교원 연수회 및 권역별 점검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연수는 학교 내 선행학습 유발 관행 근절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을 점검하고, 공교육정상화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전문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선행교육 근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교원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지난해 핵심 강사 연수를 받은 시지중 김상희 교사가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 주요 내용과 점검단 준비 상황 및 유의사항 안내 등 교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공교육정상화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선행교육 예방 연수에 참석한 교원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는 학기별 교과교육과정 운영 방법, 교과 수업계획, 평가문항 작성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받는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 박을규 교육장은“이번 연수회를 통해 선행교육 및 선행학습이 금지되고 공교육정상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학생과 교사가 모두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