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학생문화센터, 2017 초등학교‘미술수업 이야기전’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6. 26. 15:56

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장해광)는 오는 7월 7일(금)까지  e-갤러리에서 5개 초등학교가 참여하는‘2017 초등학교 미술수업 이야기전’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학생문화센터 ‘미술수업 이야기전’은 학교 현장의 미술 감상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적이고 다양한 작품 감상 기회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 및 창의적인 감성 계발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미술수업, 동아리활동, 미술영재 수업 등에 참여하는 학생 누구나 부담 없이 전시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표현과 감상 활동을 자연스럽게 연계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번 대구학생문화센터, 2017 초등학교‘미술수업 이야기전’ 행사에는 교동초, 노전초, 안일초, 율원초, 청림초 등 5개교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주제와 재료를 가지고 활동한 미술수업 결과물과 미술 관련 동아리 활동 결과물 660여점을 전시한다.
 
  ▲전통의 멋을 다양한 재료로 섬세하게 풀어 낸 교동초등학교의‘교동예술나래’▲물감을 불어서 나오는 우연의 모양에 상상력을 덧붙여 그림을 만들고 초등학생다운 이야기로 풀어 낸 노전초등학교의‘상상이 눈앞에, 무엇이 어떻게 될까?’▲늘 보아 왔던 꽃과 나뭇잎의 아름다운 모습을 새로운 시각과 느낌으로 표현한 안일초등학교의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하기 ▲자연을 화면으로 끌어들여 압화로 표현한 율원초등학교의‘자연과의 대화, 압화 식물 표현’▲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재해석하여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출한 청림초등학교의‘미술작품을 살펴보고’등 학교별로 특화된 수업 결과물을 감상할 수 있다.



대구학생문화센터 장해광 관장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도교사에게는 미술수업 방법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감상자들에게는 어린이다운 순진함과 재치 넘치는 상상력을 눈으로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오는 8월과 9월에 각각 고등학교와 동부·달성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가 참여하는 미술수업 이야기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