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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연수원 칠곡 경북대병원 MOU 체결

내일신문 전팀장 2015. 6. 12. 11:22

경북교육연수원 칠곡 경북대병원 MOU 체결

 

경상북도교육연수원(원장 김대영)은 6월 10일(수) 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박재용)과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연수프로그램의 개발과 강사 제공에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기관 시설물을 자유롭게 이용하기로 했다.

 

 

MOU 체결에 앞선 인사말에서 박재용 칠곡경북대학교 병원장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2010년부터 경북에 근무하는 보건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여 왔으며, 연수생들의 연수에 대한 만족도는 아주 높았다. 그리고 이런 시점에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영 원장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매년 본연수원에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신청하고 있으며 무료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계속 암 예방을 위한 기본 식사 등 선생님들의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여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증가하는 암 및 만성 노인성 질환을 위한 전문치료병원의 건립의 필요와 의학전문대학원 개편에 따라 증가하는 교육 연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삼덕동의 경북대학교병원으로부터 분리하여 2010년 11월에 건립되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기존의 과별 진료체계 대신 28개 센터 개념을 도입하여  onE STOP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암과 노인질환의 진료와 연구를 위해 대구경북지역암센터, 노인보건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에 개원한 어린이병원은 어린이 질환에 대한 지역 거점 전문진료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연수원은 향후 다양한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 하여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앞서가는 연수변화하는 교육’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