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한국관광공사 선정 2015 음식테마거리 전통시장

내일신문 전팀장 2015. 6. 15. 08:37

한국관광공사 선정 2015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은?

대구 서문시장 평화시장 등 전통시장, 관광상품으로 인기 상승!
한국관광공사, 서문시장을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에 선정 
대구 평화시장 닭요리전문골목 ‘2015 음식테마거리’로 선정 -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방소재 전통시장을 활용한 외래 관광객 유치활동을 통해 지방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5년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으로 대구에서는 ‘서문시장’이 선정되었으며, ‘2015 음식테마거리’로 ‘평화시장 닭요리전문골목’이 선정되어 외래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서울을 제외한 각 지방 관광공사 협력지사의 추천을 받은 총 35개소 시장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접근성, 즐길거리, 먹거리, 주변 관광지 등 관광매력도 등을 토대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6개가 선정되었다.

 

이들 선정된 시장의 외래객 방문 활성화를 위해서 시장을 상품화한 여행사 대상 인센티브 제공(외래객 1인 / 온누리 상품권 5천 원권), 국내외 설명회 및 팸투어 실시 등을 통한 상품 홍보, 상품 모니터링 및 소비자 만족도 조사 실시 등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12년부터 추진하여 2014년까지 7개 전통시장을 상품화하여 외국인을 총 126천여 명을 모객하였고, 2015년에는 16개 시장을 선정하여 외래객 6만 명 모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중소기업청의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선정되어 야시장, 상설공연장 등 외국인을 위한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 중인 대구 서문시장은 관광공사로부터는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으로 선정되어 외국인에게 한국의 전통시장 관광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외국관광객 대구방문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 동구 평화시장 닭요리 전문골목/치맥로드(일명, 닭똥집 골목)도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5 음식테마거리 관광 활성화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어 2012년에 선정된 ‘안지랑곱창거리’와 함께 대구 관광의 먹거리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박동신 관광과장은 “이번 한국관광공사의 선정에 따라 전통시장 관광 명소화 사업이 더욱 가속화 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한국관광공사 및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여행사 대상 상품개발 팸투어, 해외 온·오프라인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 2015 음식테마거리 선정
★ 2012년은 시범사업으로 전국에서 우선 5개 거리 선정․시행
   - 신당동 떡볶이거리, 초당 두부거리, 남원 추어탕거리, 대구 안지랑곱창거리,
     부산 민락동횟집거리
 ★ 2013년 3개 거리 선정
- 담양죽순푸드빌리지,춘천명동닭갈비거리,영덕대게거리  
 ★ 2014년 3개 거리 선정
- 경기광주 남한산성 백숙거리, 포항구룡포 과매기물회거리, 함평천지 한우 비빔밥거리
 ★ 2015년 3개 거리 선정
- 대구 평화시장 닭요리 전문골목, 평창 메밀음식거리, 영암 독천 낙지거리

 

구 분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

인천, 경기(2)

인천신포시장, 수원팔달문시장

강원도(3)

속초관광수산시장, 원주중앙시장, 춘천낭만시장

충청도(2)

육거리 성안길시장*, 대전동구중앙시장

전라도(2)

광주대인시장, 전주남부시장*

경상도(5)

대구서문시장*, 안동중앙신시장, 경주 중앙시장 부산국제시장*, 부산깡통시장

제주도(2)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제주동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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