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구미시 임신부 기형아 검사 지원 확대

내일신문 전팀장 2017. 9. 1. 16:26

 

 

아이 낳기 좋은 구미
임신부 기형아 검사 지원 확대 실시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기형아 검사비 지원으로 가계부담을 경감 하고 아이 낳기 좋은 구미 만들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 9월부터 임신부 기형아 검사비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

 

 

구미시에서는 현재 14주~20주 이내 임신부에게 기형아 2차 검사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는 10주~14주 이내 임신부에게 기형아 1차 검사비(PAPP-A) 중 2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둔 20주 이내 임신부는 신분증과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가지고 보건소에 신청 후 쿠폰을 2매 받급 받아 지정 의료기관(산부인과15개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기형아 검사비 지원 확대를 통해 임신·출산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한 출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하여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