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4개 전시 무료관람 및 룰렛 이벤트 실시 -
7월 11일(토) 잉카 쇼니바레 전시연계 ‘서경식 교수 초청’ 특강
7월 18일(토) 쿨레칸 초청 ‘아프리카 퍼포먼스’로 면역력 UP!
대구미술관은 6월 30일(화)부터 7월 3일(금)까지 시민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메르스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구미술관 특별전 무료관람’ 및 ‘오후 3시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와 특강을 실시한다.
대구미술관은 메르스로 위축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6월 30일(화)부터 4일간 <잉카 쇼니바레 MBE: 찬란한 정원으로>展, <대구3부작>展, <Y artist 6 윤동희: 발견된 기억>展, <오트마 회얼: 뒤러를 위한 오마주>展 등 4개의 전시에 대한 무료관람 이벤트를 실시한다.(매일 2시, 4시 전시설명)
또한, 이 기간 오후 3시에는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대구미술관의 다양한 기념품(에코백, 손수건, 전시초대권)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메르스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7월 11일(토) 오후 3시 서경식 특강
7월 18일(토) 오후 5시 아프리카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7월 11일(토) 오후 3시에는 서경식 교수(1951년 일본 교토 출생, 현 도쿄경제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를 초청해 <잉카 쇼니바레 MBE: 찬란한 정원으로>展 연계 특강인 ‘잉카 쇼니바레와 디아스포라 아트 - 제국과 놀다, 제국을 놀리다’를 실시한다.
특강에서 서경식 교수는 잉카 쇼니바레 MBE의 작품에서 담론화하고 있는 ‘제국주의’, ‘식민주의’, ‘탈식민주의’ 그리고 ‘자본주의’ 등의 논제들을 한국인의 관점에서 풀어내어 <잉카 쇼니바레 MBE: 찬란한 정원으로>展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일 것이다.
일본과 한국에 널리 알려진 재일교포 지식인 서경식 교수는 현재 도쿄경제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디아스포라와 정체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나의 서양미술순례」,「디아스포라의 눈」,「나의 조선미술순례」등 다양한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시연계특강’ 신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선착순 250명에 한해 무료로 진행된다.(문의 7.9.0 - 3.0.6.3) 7월 18일(토) 오후 5시에는 서아프리카 전통 예술팀인 ‘쿨레 칸(Koule Kan)’을 초청해 흥겹고 힘이 넘치는 아프리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쿨레칸은 아프리카 특유의 원초적인 에너지를 강하게 표출하는 타악 연주와 전통춤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아프리카 춤을 배워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대구미술관은 대구에서 접하기 힘든 아프리카 퍼포먼스를 통해 메르스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흥겨운 레퍼토리를 준비하였다.(문의 7.9.0 - 3.0.3.0)
대구미술관 김선희 관장은 “메르스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시민들에게 대구미술관 이벤트가 즐거운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문화생활로 메르스 공포를 이겨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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