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이글로타리클럽, 대구의료원 메르스 관련 의료진에 격려물품

내일신문 전팀장 2015. 6. 30. 14:21

글로타리클럽, 대구의료원 메르스 관련 의료진에 격려물품 전해 


대구 이글로타리클럽(회장 박준혁)에서는 6월 29일(월) 대구의료원을 방문하여 메르스와 사투 중인 대구의료원 의료진 및 그 가족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4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하고 가족들을 격려했다.

 

 

대구의료원 메르스 확진 환자 치료와 관련해 격리병동 의료진들은 지난달 말부터 현재까지 한달 이상임시 숙소에서 24시간 상주하며 진료 업무 외 외부와의 접촉을 자제하고 있어 그들의 가족과는 이별 아닌 이별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준혁 회장은 “메르스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준비했으며, 국민들의 응원이 모여 하루 빨리 메르스 사태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