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7월 1일부터 스마트 위택스 앱 서비스 시행 -

내일신문 전팀장 2015. 6. 30. 14:23

대구시, 7월 1일부터 스마트 위택스 앱 서비스 시행

 

 대구시는 7월 1일부터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지방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편의 향상을 위해  「스마트 위택스」 앱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부과된 세외수입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 위택스는 행정자치부에서 구축한 납부 서비스로 지금까지는 전국 지방세에 대해서만 조회·납부 등이 가능하였으나,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이제 전국 자치단체에서 부과된 세외수입에 대해서도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도록 된 것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납부자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인터넷 납부 사이트인 위택스에(www.wetax.go.kr)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스마트 위택스」 앱을 내려 받아 공인인증서 이동(PC → 스마트폰) 등의 절차를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자납부번호를 알고 있으면 위택스 회원가입이나 본인 여부와 관계없이 앱을 설치한 후 편리하게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다.

 

 

대구시 김만주 세정담당관은 “지방세에 이어 지방세외수입에 있어서도「스마트 위택스」 납부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생업에 바쁜 납부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지방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수납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 및 납부자의 납부편의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