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예술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 바나나몬 MOU 대구·경북지역 인재양성 육성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2. 11. 11:50

대구예술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주)바나나몬 MOU 체결, 대구·경북지역 인재양성 육성
- “현장실무형 애니메이션 분야 인재양성 게임그래픽 전문회사 바나나몬  MOU



대구예술대학교는 대구지역 게임 그래픽 전문 회사 (주)바나나몬(대표이사 노홍식)와 지난 4일 학생들의 현장실무형 인력양성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대구 중구에 위치한 (주)바나나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구예술대 영상애니메이션 학과장 석정웅 교수와 조준호 겸임교수 및 (주)바나나몬 문석배 실장과 관계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지역산업 공헌을 위해 대구예술대 애니메이션 및 게임 그래픽 분야의 현장실무형 교육과 인재양성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그래픽 분야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자 특강 프로그램 교육 등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졸업을 앞 둔 대구예술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실무체험은 기업을 방문하여 포트폴리오 준비과정 및 취업·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업 만족도와 취업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석배 실장은 “이번 대구예술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뛰어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길 기대하며 영상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의 취업·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과 실무자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적극 도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09년에 설립된 (주)바나나몬은 게임 그래픽 전문 외주회사로 현재는 서울 신사동과 대구 동성로에 각각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KOG, 넥슨, 네오플 등 국내외 다수 게임개발사들의 그래픽 리소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예술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 석정웅 교수는 “대구예술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는 2018년도 수시모집에서도 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만큼 대구지역 대표적인 게임 그래픽 회사와의 상호협력을 통하여 실무중심의 수준 높은 강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안정적인 취업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구예술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 조준호 겸임교수는 ”영상애니메이션학과는 앞으로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영상 그래픽, 웹툰 만화, 게임 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분야의 전문 기업들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바나나몬을 시작으로 대구·경북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