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2018 수능 만점자 2명 장학금 전달

내일신문 전팀장 2018. 3. 31. 09:42

대구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2018년도 대입수능 만점자 2명 장학금 전달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재단이사장 이성로)은 3월 30일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이수현(덕원고 졸업), 최성철(경북고 졸업)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대입수능 만점자가 2명이나 배출됨으로써, 수성구가 전국을 대표하는 교육도시라는 것을 입증하였다. 대구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는 이수현, 최성철 학생이 의예과 진학이 확정되면서, 수성구청장 권한대행 홍성주 부구청장과 이성로 이사장, 부모님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학장학금」을 전달하였다.



2013년 10월 설립한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그동안 성적우수 학생뿐 만 아니라 체육, 예술, 문학, 과학, 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과 열정을 갖고 수성구의 명예를 드높인 초, 중, 고, 대학생 315명에게 장학금 총 3억4천8백만원을 전달하였으며, 관내 중·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상급학교에 진학한 신입생에 수여하는 「진학장학금」도 지급하였다.



재단은 구청의 출연금과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주변에 알려지면서 현재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의 후원자는 1,600여명으로 적게는 3천원부터 작은 정성들이 모여 청소년들이 큰 꿈을 이루도록 응원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1천만원의 예산으로 해외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의 「글로벌 문화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해외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성적우수 학생을 선발하여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해외문화탐방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국제적 마인드를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성로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재단이 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