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 수성구 결혼이민자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반 국제로타리 3700지구 후원

내일신문 전팀장 2018. 3. 31. 09:45

대구 수성구  결혼이민자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반 개강
자격증 취득으로 한국사회 적응과 취업을 지원
국제로타리 3700지구에서 교육시설 일체 후원



수성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달 28일 결혼이민자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반 "요리 쿡(COOK), 조리 쿡(COOK)"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홍성주 수성구 부구청장, 국제로타리 3700지구 손병갑 총재, 이상철 전 총재 및 3700지구 총재단과 지도부, 수강등록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자격증 취득 강의를 위한 "요리 쿡(COOK), 조리 쿡(COOK)" 요리교실은 취약 계층이 성장·자립할 수 있도록 국제로타리 3700지구의 글로벌 보조금을 지원받아 시설일체를 마련하였다.



대구 수성구 결혼이민자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반 1기 수강생 16명을 대상으로 4개월간 필기와 실기수업을 병행하여 총 27회의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모든 수강생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취득한 자격증으로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홍성주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이 모국과 생활환경, 문화가 다른 한국에서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생활 적응능력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취업과의 연계를 통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인 국내 정착에 성공할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