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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 미투 성추행 몹쓸신잡투어 하차 아내와 2006년 결혼

내일신문 전팀장 2018. 4. 2. 19:05

김생민 미투 성추행 보도가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모범시민 알뜰한당신 영수증모으기의신 짠내투어 그뤠잇 알뜰신잡투어 신화가 몹쓸신잡으로 전락하면서 안희정 고 조민기 사건에 이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006년 김생민 결혼 후 아내 유지희씨와의 사이에 토끼같은 어린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25년간 오랜 무명생활을 하다가 최근 스튜핏 그뤠잇 영수증 등으로 뜨면서 얼굴을 알리게 되었다.

 

 

김생민 미투 성추행 노래방 사건은 인터넷언론 디스패치가 보도하면서 김씨의 10여년전 노래방 회식자리에서 여성스탭 2명에게 저지른 몹쓸짓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연예계 퇴출과 승승장구하던 그의 인생이 내리막길을 걷게 됐다.

 

 

45세인 그는 10여년전인 약 35세였던 시절에 모 방송국에서 주관한 회식자리에 참석하게 된다. 이 자리에는 PD 방송작가 리포터 스텝 등 관계자들이 대부분 참석했다고 한다. 여기서 그는 모 여성 스테프를 다른 방으로 불러내 몹쓸짓을 했고 오늘 김생민 미투 성추행 폭로로 이어졌다.

 

 

김생민 미투 성추행 폭로의 피해 당사자인 B씨는 인터넷언론 디스패치에서 또 다른 여성 스텝 한명이 추가로 몹쓸 짓을 당했지만 그는 하차 하지 않고 아직도 변함없이 TV에 출연하고 있다면서 그 사건 이후 B씨는 퇴사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B씨는 김생민 미투 성추행 폭로에 대해 “예전의 일들이지만 연예계 방송가 등에서는 자기의 의사를 밖으로 밝히지 않는 암묵이 이어지고 피해자가 그런 상처를 안고 계속 생활하게 된다면 본인 역시 가해자 편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하면서 알리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영원한 것은 없다고 했던가. 고생스런 무명의 생활도 부단한 노력 끝에 끊어 내어 고생의 영원함이 사라졌고,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명성과 영예를 얻었지만 그것마저 영원하지 않는 것이 우리 인생사다. 

 

 

김생민 미투 김생민 성추행 사건이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극장도 각종 광고 방송 등 연예계 하차를 통해 이제 막을 내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25년만에 무명에서 벗어난 그의 인생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