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도서관 야은 길재와 함께 인문학의 길을 걷다

내일신문 전팀장 2015. 7. 28. 20:55

구미도서관 야은 길재와 함께 인문학의 길을 걷다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승태)은 지난 7월 25일(토)과 7월 26일(일) 이택용 향토사학자를 초청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길 위의 인문학』1차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구미사랑, 역사 이야기』를 집필한 이택용 향토사학자를 초청하여 “야은 길재의 삶과 문학” 이라는 주제로 구미 지역의 역사적 인물인 야은 길재의 삶과 문학에 대하여 재조명하고, 구미 지역을 벗어나 야은 길재의 유적이 있는 충남 금산의 청풍사, 청풍서원, 유허비 등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미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탐방에 참여한 한 모씨는 “관련 내용에 대한 특강을 듣고 탐방을 떠나니 이해가 잘 되는것 같다. 우리 고장의 자랑인 야은 길재 선생님의 진솔한 발자취를 새롭게 기억하고 회상하는 좋은 한번 새겨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공공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은 주최가 문체부이며, 주관하는 곳은 한국도서관협회다. 이는 공모 교육사업으로, 2015년에 이어지는 3년 연속 선정의 쾌거를 이루어 진행하게 된것으로 작가 및 지역의 향토 사학자 분을  초빙해서 강연 및 탐방교육 등을 하고, 모두 총 6회에 걸쳐 운영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9월 5일(토) ~ 9월 6일(일)에 진행될 2차 프로그램, 11월 7일(토) ~ 11월 8일(일)에 진행될 3차 프로그램에도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공공도서관『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umilib.go.kr)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 사무실(☎450-70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