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경북 구미시,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수립 구미주차단속

내일신문 전팀장 2015. 7. 29. 11:20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7월 27일부터 8월 23일까지를『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격 여름휴가 시즌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각종 교통시설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 활동을 실시한다.

 

우선 7월 27일부터 이용객들이 평소보다 많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여객터미널 및 시외버스정류장 등에 점검반을 파견하여, 대합실 및 화장실 등 주요 편의시설 청결 및 관리 상태 점검을 실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경북 구미시는 대중교통부분에 있어, 8월 31일부터 시내버스가 전면 개편된 노선으로 본격 운행될 예정이므로, 시민혼란을 최소하 하기 위해 사전홍보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단지, 안내책자, 포켓북 등을 대량으로 제작하여 각 읍․면․동,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체 등으로 배부하고, 홍보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단말기, 공중파 방송을 통해 개편되는 시내버스 노선 내용을 송출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 한다.

 

원할한 교통흐름을 위해 고속도로 구미 IC주변, 원평동, 인동동 등 유흥가 및 상가 밀집지역, 금오산, 동락공원 등 평소보다 이용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불법 구미주차단속 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차선 및 교통안전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훼손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작업을 시행하며, 경찰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교통신호기 고장 등 돌발 상황에 즉시 대응할 계획이이다. 또한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 여름휴가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 및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유진 시장은『철저한 준비와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