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광명학교 충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시각장애 극복 메달 11개 획득

내일신문 전팀장 2018. 5. 21. 11:02

대구광명학교(교장 윤필희)는 5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충청북도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된「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학생 8명과 교사 4명이 참가하여 시각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11개의 메달(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을 획득하였다.

 

 

대구광명학교 충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경기에서는 초등학교 부문의 이유림(초5) 학생이 금 2개(100m, 200m)를 획득하여 금메달 2관왕을 차지하였고, 최소연(초4) 학생이 은 1개(200m), 동 1개(100m), 박종원 학생(중1)이 은 2개(100m, 200m)를 획득하였으며, 김채움(중1) 학생이 동 1개(200m)를 추가하였다. 그래서 모든 운동의 기본이 되는 육상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여 기초 종목에서 강세를 보였다.

 

 

또한 실내조정 종목에서는 작년에 이어 출전한 대구광명학교 한OO(초5) 학생이 개인전  은메달과 혼성 단체전(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OO(고3) 학생은 개인전 은메달, 김OO(고2)학생은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한OO(초5) 학생과   김OO(중1) 학생이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실내조정 종목에 출전한 모든 선수가 함께 고된 훈련을 한 운동한 기쁨을 맛보기도 하였다.

 

 

윤필희 대구광명학교 교장은 “건강하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대회를 마치고 시각장애를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성적으로 우리고장 대구와 우리학교의 명예를 빛낸 학생들을 치하하며, 학생 여러분들이 노력한 결과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지만, 여러분들을 훈련시켜 주신 선생님들과 옆에서 응원해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성숙된 모습을 보이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