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남구 제9회 신천돗자리음악회 신천물놀이장 부근

내일신문 전팀장 2015. 7. 30. 12:59

대구 남구 제9회 신천돗자리음악회 신천물놀이장 부근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한여름의 폭염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해주는 신천물놀이장 개장에 이어 흥겨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제9회 신천돗자리음악회를 8월 7일(금)~9일(일)까지 3일동안 밤 8시부터 중동교~상동교 사이 신천둔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 신천물놀이장 부근에서 개최되는 신천돗자리음악회 첫번째 날인 7일 금요일에는 ‘설렘이 흐르는 음악회’란 주제로 가수 신유, 성진우 등이 출연한다. 잠자는 공주로 혜성처럼 등장 한 신유는 최근 발표한 일소일소 일노일노도 부를 예정이다.

 

‘포기하지마’라는 곡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성진우는 지난 2011년 발표한 트로트곡 ‘딱이야’를 부를 예정인 가운데 개막을 알리는 축하 공연이 멋지게 펼쳐질 예정이다.

 

 

신천돗자리음악회 장소는 신천물놀이장과 가까워 바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있는 것도 장점이다. 불금이 지난 불타는 토요일 8일 만약에 사랑꽃 사랑찾아 인생찾아 등 주옥같은 명곡을 히트시킨 조항조와 난너에게 환희 등으로 잘 알려진 정수라가 출연해 ‘추억이 흐르는 음악회’를 소화할 예정이며 ‘희희낙락 콘서트’도 개최된다.

 

 

대구 신천돗자리음악회 마지막 날인 일요일(9일)에는 누이 다함께차차차 등으로 유명한 설운도가 출연하고 7학년 1반을 부른 강민주가 공연하며 이어서 예심을 통과한 일반인 12팀의 노래공연과  ‘꿈이 흐르는 음악회 등으로 이어진다.

 

 

신천돗자리가요제의 예심은 8월 1일 오후 2시 30분이다.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는 것 처럼 예선전을 거치는데 장소는 앞산순환도로에 위치한 대덕문화전당에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7월 29일까지다.

 

대구 남구 신천돗자리음악회는 신천물놀이장과는 별도로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되었다. 돗자리를 깔고 신천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 행사는 대구를 대표하는 멋진 공연으로 사랑받고 있다.

 

 

임병헌 대구남구청장은 “신천돗자리음악회가 2015년 올해 9회째를 맞는다. 대구시민의 휴식처이자 젖줄기인 신천 변에서 무더위를 잊고 한여름밤의 꿈을 꾸며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 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대구 남구청 문화홍보과 0.5.3- 6.6.4-2.1.7.1
특별취재 대구내일신문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 『제9회 신천돗자리음악회』안내
▲ 8월 7일(금)~9일(일)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신천둔치 (중동교 ∼ 상동교 사이)
▲ 주최/주관 : 대구 남구 문화행사추진위원회
▲ 일 정
   ☞ 8. 7(금) : 개막축하공연
     - 신 유, 성진우, 서인아 출연, 성악·팝페라 공연 / MC 현명호
   ☞ 8. 8(토) : 희희낙락 콘서트
     - 정수라, 조항조, 구나윤, 미스트로트, 진해성 출연 / MC 권민정
   ☞ 8. 9(일) : 신천돗자리가요제
     - 설운도, 강민주, 희재 출연, 본선 진출 12팀 경연 / MC 한기웅

※ 신천돗자리가요제 예심 : 8. 1(토) 14:30 (대덕문화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