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제18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 대구 엑스코

내일신문 전팀장 2018. 7. 3. 08:52

제18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 국내 한의약의 우수성 알린다
- 7. 6.(금)부터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 / 한의약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한방엑스포 -

 

 

대구시는 한의약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제18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를 오는 7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한의약의 전통과 가치, 건강한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제18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며 한약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의약 관련 전문 전시회로서 국내 100여개 업체 및 기관·단체가 참가, 모두 150부스 규모로 열린다.

 

 

대한민국한방엑스포 주요 전시 품목은 한방병의원관을 비롯해, 한의의료기기관, 한의약산업 창업기획관, 한방바이오식품 및 화장품관, 한의약체험관 등을 조성해 각종 한의약 제품과 정보들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2018년 메디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한방엑스포는 한의약 관련 산업 국제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상담회, 의료인 보수교육, 한의약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지원 세미나, 한약재 재배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개최한다.

 

대구한의대학교한방병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대구광역시한의사회, 경상북도한의사회에서 진행하는 추나치료 등 한의무료진료와 한방디저트, 디톡스 음료체험 등 단순히 보고 즐기는 수준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전시기간 내내 열린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한의약 세계화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을 개최하여 중국, 홍콩, 대만, 베트남, 일본의 기업들이 참여하여 기업들의 첨단기술 활용, 수출 마케팅 노하우, 제조공정 등의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국내기업과 해외참가업체 간 1:1 미팅을 통해 국내 한의약 관련 제품 수출 및 양 기업간 R&D, 해외 마케팅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한의약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기획관에서는 창업 성공사례 및 아이템 발굴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의약산업 관련 4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통한 구인구직과 취업자들에게 기업이 추구하는 인재상에 대해 면담을 실시하며 창업을 위한 기술상담도 가질 계획이다.

 

참관 희망자는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한방엑스포 조직위원회(053-810-0240) 및  홈페이지(http://www.hanbangexpo.or.kr)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구시 최운백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 대한민국한방엑스포를 통해 한의약산업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이어가는 동시에 국내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의약 산업 한류화의 원년으로 삼아 한의약 글로벌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