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구미 금오공대 컨설팅대학원 텔컴대학 교류 협력

내일신문 전팀장 2015. 8. 25. 13:44


텔컴대학 지역사회연구소와 MoA체결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국제교류 활성화 기여

 

경북 구미 금오공대 컨설팅대학원(원장 김태성)이 해외 대학과의 활발한 교류 및 해외 진출 및 중소기업 시장 조사를 통해 글로벌 전문 컨설턴트 양성을 위한 특성화 전문 대학원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경북 구미 금오공대 컨설팅대학원은 지난 17일부터 4박 5일간 국제 교류사업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텔컴대학교(TelKom University)를 방문해 합의각서(MoA; 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했다. 금오공대는 지난 2013년 8월,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 체결을 통해 텔컴대학교와 학술 협력 및 학생 교류 등을 추진해 왔다. 컨설팅대학원은 이를 기반으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분야의 구체적인 연구 프로젝트 및 글로벌 리서치의 공동 추진을 위해 이번에 텔컴대학교의 지역사회연구소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게 된 것이다.

 

 

구미 금오공대 김태성 컨설팅대학원장은 “이번 MoA가 양 대학이 가진 ICT 융합기술 강점을 바탕으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글로벌 ICT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인도네시아 반둥시에 위치한 텔컴대학교(Telkom University)는 세계적인 ICT 기업인 텔컴사의 교육재단이 기존의 텔컴 기술연구소, 텔컴 경영연구소, 텔컴 폴리테크닉, 텔컴 아트 앤 디자인 연구소의 4개 기관을 통합하여 2013년 설립했다. 이 대학은 산하에 산업공학부, 전자공학부, 컴퓨터공학부, 경제경영학부, 커뮤니케이션&비즈니스학부, 창조산업학부, 응용과학부의 6개의 학부과정과 대학원 과정을 두고 있으며 학생 총원이 20,000명에 달한다.

 

 

한편 김태성 원장 일행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오성전자 등 중소기업 탐방을 통해 해외시장의 니즈 분석 등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산업조사도 실시했다.   금오공대 컨설팅대학원은 이번 협약과 산업체 조사를 계기로 글로벌 컨설팅 프로젝트 수행 및 교육 사업 협업 방안 등을 마련하여 양국의 컨설팅 산업 및 교육기술 발전에 필요한 글로벌 컨설턴트 인재 양성에 밑거름을 제공할 예정이다.